경남 사천시는 지난 25일 산림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과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단 42명, 산불진화대 34명, 녹지관리원 21명, 공원관리 16명, 사업장 담당공무원 17명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림분야는 지형이 험준하고 장애물이 많은 자연환경과 기계톱 등 위험한 작업도구 사용으로 다른 업종보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사업장내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작업요령과 사례별 사고 등으로 참여근로자 중 대부분이 고령자이고 작업 미숙련자임을 감안하여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작업장 안전작업요령, 임업기계 장비 안전수칙,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사고에 대한 처치요령,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대한 교육 등으로 참여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오말선 녹지공원과담당자는 “사업별 안전에 대한 관리감독자를 지정하여 수시로 안전교육을 추진함은 물론 현장을 관리하여 참여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