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화력발전소건설반대 범시민연대, 규탄집회

삼척시 해역이용사용승인 규탄

강원 삼척석탄화력발전소건설반대 범시민연대는 삼척시의 해역이용권 사용승인 규탄 1인시위를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삼척석탄화력발전소건설반대 범시민연대는 매일 오전 삼척시청 앞, 오후에는 퇴근시간에 맞춰 포스파워 사무실 앞에서 삼척화력발전소 건설반대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

삼척석탄화력발전소건설반대 범 시민연대는 김양호 삼척시장의 시민과의 약속 이행 촉구와 정진권 시의회 의장의 규탄에 나서며 반대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범시민연대

특히 이들 단체는 삼척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의 건설 인허가 계획이 전면 백지화 될 때까지 산업통상자원부 방문 집회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분야 전문가들을 자문 위원으로 위촉해 삼척시민들에게 석탄화력발전소의 문제점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김양호 삼척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화력발전소 건설 찬·반측 의견과 전문가의 자문을 최대한 수렴해 고심한 끝에, 포스파워 측에 조건부 해역이용 협의를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