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송림공원 일원에서 ‘제17회 하동어린이 큰잔치’를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큰잔치는 ‘웃어라, 즐겨라, 하동의 미래야!’를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지역의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무대에서는 진교 방과후 아카데미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재롱잔치, 매직 버블쇼, 온가족 풍선 터트리기, 어린이 뽐내기 대회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뽑기, 카네이션·왕관·꼬마로켓 만들기 등 2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먹거리 행사로 컵케이크, 뻥튀기 목걸이, 스위트 캔디, 솜사탕, 팝콘 등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기회가 주어지고, 행사장 일원에서는 환경사진 전시회,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마련된다.
그리고 이날 큰잔치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면서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 체험과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행정과 아동청소년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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