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전남체전)에서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여수시에서 개최된 전남체전에서 육상, 탁구, 씨름, 역도, 복싱 등에서 전년대비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3만8200점의 기록으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3개 종목으로 22개 시·군 7000여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쳐 개최지인 여수시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순천시가 2위 그 뒤를 이어 광양시가 3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산업과 신봉현 과장은 “종목 선수들의 노력으로 인해 7년만에 종합 2위를 차지하게 됐다”며 “앞으로 종합우승을 위해 우수선수 발굴과 선수 강화 훈련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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