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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매도시 공무원 하동에서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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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매도시 공무원 하동에서 연수

장자제시·장추구 공무원 2명…24일부터 6개월간 행정·문화 등 연수

경남 하동군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난성(湖南省) 장자제시(張家界市)와 산둥성(山東省) 지난시(濟南市) 장추구(章丘區) 공무원이 24일부터 6개월 간 하동군에서 파견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파견연수는 국제자매결연도시 장자제시 및 장추구와 각각 체결한 공무원 상호 파견 협약에 따라 장자제시는 2007년부터, 장추구는 2008년부터 시행해 왔다.

국제자매도시 파견 공무원은 한국의 행정과 문화 등 많은 분야의 경험을 통해 국제적인 업무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로 여겨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 하동군청 전경. ⓒ하동군

올해 하동군에서 연수하는 중국 공무원은 장자제시 우링위안구(武陵源區) 사법국 소속 초평(肖萍·32)씨와 장추구 명수동사무소 소속 서보옥(徐宝玉·30)씨 등 2명이다.

이들은 본국에서 뿐만 아니라 지난 12일 한국으로 입국해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K2H 프로그램)에 참가해 21일까지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기초교육을 받으며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초교육을 받은 이들은 하동으로 이동해 24일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실과소별 한 달씩 순회근무를 하면서 일반행정을 비롯해 기획, 문화·관광, 환경, 수출·투자, 해양, 읍·면정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연수기간 지역축제, 국제교류도시 교류행사 등에 참석해 하동의 문화와 교류협력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하동군에서는 지난 17일 고전면사무소 윤용호(41·시설7급)씨, 금성면사무소 문현진(34·복지8급)씨가 각각 장자제시와 장추구에 각각 파견돼 오는 10월 16일까지 6개월간 파견 연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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