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의 나라’ 일본이 카지노를 개방하면서 카지노산업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20년 가까이 카지노 분야에 심취한 ‘관점이 있는 뉴스’ 프레시안 홍춘봉 기자가 ‘카지노 이야기’를 연재한다.
카지노산업 전문기자로 활동을 해온 홍 기자는 지난 20년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등의 해외 카지노를 비롯해 강원랜드 카지노를 출입하며 숱한 관련자를 만났다.
카지노산업은 수많은 일자리와 세수확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 등의 매력 때문에 세계 각국이 카지노에 베팅을 하고 있다.
카지노 업계에는 세계적인 ‘카지노 전설’을 만들어온 선각자를 비롯해 이에 기생하는 조직폭력배, 카지노의 마력에 빠지는 인간 군상들의 사연들은 희로애락이 넘쳐난다.
자칭 카지노 타짜, 카지노에서 돈 따는 전략을 익히는 예비 타짜와 전 재산을 탕진하고 앵벌이로 재기를 노리는 노숙자, 영악하게 카지노에서 수십년을 버티며 살아온 사람들이 대표적이다.
환상과 화려함을 보여주는 신기루 같은 카지노를 접하는 인간의 모습은 너무 무모하고 허망한 욕망이라는 사실을 아는 데 걸리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수천 억 재력가도 전문 도박사로 살아온 도박사들도 카지노에서는 하루살이 같은 부나방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세계 카지노가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대박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못하고 카지노에서 베팅을 한다.
5월부터 라스베이거스, 마카오, 필리핀, 강원랜드에서 일어났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사연들을 매주 수요일 ‘홍춘봉 기자의 카지노 이야기’에서 만날 수 있다.
카지노에서 일어난 다양한 이야기는 인생의 축소판이면서 또 다른 별천지를 독자에게 소개하는 색다른 무대가 될 것이다.
홍춘봉 기자는 현재 프레시안 강원취재본부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탄광촌공화국 출간, 대한석탄공사 나전광업소와 경동탄광에서 광부로 3년 여 근무, 태백노동상담소 상담부장, 국회 류승규 의원 정책보좌관, 강원랜드 개장이후 카지노 분야에 심취해 세계적인 카지노산업 전문기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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