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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갈남 마을 ‘힐링여행 명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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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갈남 마을 ‘힐링여행 명소’ 만든다

해안둘레길 조성…신관광루트 개척

강원 삼척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원덕읍 갈남마을을 ‘힐링여행 명소’로 만들기로 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농어촌 마을단위의 특성화된 개발을 위해 지난 3월 전국 31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50여개 마을이 신청했고 삼척시는 ‘마음이 쉬어가는 곳, 월미도 달빛마을 조성사업’을 신청했었다.

갈남마을은 월미도를 비롯한 주변 경관이 우수해 매년 여름 마다 어촌 체험객이 갈수록 증가하는 곳이고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어 충분한 잠재력을 갖춘 마을이다.

▲삼척시 원덕읍 갈남마을. ⓒ프레시안

특히 갈남마을은 다른 마을과 달리 LNG 가스공사 마을기부금으로 받은 8억 원을 마을 자부담으로 설계해 주민들의 강한 사업의지를 모아서 제출했었다.

삼척시는 상반기 중에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다. 갈남마을 공모사업은 30억 원이 지원된다.

사업기간은 2018년도부터 시작하는 2년차 사업으로 지난해 관광분야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어촌 감성스테이 조성사업과 연계해 사업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을주도형 사업으로 이미 지난해 어촌계와 마을이 공동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주민 대표기구를 구성해 주민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상생 발전하는 모범적인 관광형 체험마을의 모델을 구축하는데 가장 큰 목표를 둘 예정이다.

특히 갈남마을에만 있는 월미도와 형형색색의 바위, 해안절벽, 해안동굴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이색적인 체험과 혼족여행 트랜드에 맞춘 ‘힐링마을’을 완성해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 경계철책 철거사업과 연계해 초곡 촛대바위 경관길부터 시작하여 용화, 장호, 갈남, 신남까지 해안의 절경을 연결하는 해안둘레길을 조성함으로써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신관광루트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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