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선거 유세차량이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사고가 발생돼 물의를 빚고 있다.
안철수 후보의 순천지역선거대책위원회 소속 유세차량이 22일 오전 9시 30분경 순천 아랫장 지하차도에서 또 다시 사고늘 발생시켰다.
이번 사고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식 첫날인 지난 17일 사고에 이어 5일만에 2단 LED전광판을 내리지 않고 아랫장 지하차도 4.3m 높이를 주행하다가 앞선 사고와 똑같은 LED 전광판이 지하차도 천장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돼 안전불감증에 노출되고 있다.
특히 사고가 난 사유는 물론 기본적으로 운전자 부주의라고 할 수 있으나 유세차량을 만들기 위해 일반 차보다 더 길고 더 높게 개조했기 때문에 운전에 익숙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남내동에 거주하는 주민은 “2단 LED전광판을 내리지 않고 운전을 한 것은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받지 않은 것 같다”며 “국민의 안전을 중요시 한다던 국민의당이 똑같은 장소에서 같은 사고를 일으킨 것은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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