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지역현안사업의 대선공약 반영을 위해 주요 5개 강원도당 후보자 캠프를 지난 20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으로 SOC 사업 2건, 폐광지역 자립기반과 특화사업 발굴,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2건 등 총 6건을 건의했다.
SOC 사업으로는 수도권과 강원 중심권을 연결하는 영월~삼척 복선전철화로 ‘제천~삼척간 ITX 철도건설’, 서해안과 강원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완성’을 요청했다.
또 폐광지역 자립기반 구축과 지원체계 재확립을 위해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2035년까지 시한 연장과 국무총리실 산하 폐광지역 발전 정책 추진 전담조직 신설을 건의했다.
이어 카지노 이익금의 폐광지역 개발기금 납부비율 상향 조정, 폐광지역 도시재생사업 지원, 관광진흥개발기금의 폐광지역 환원투자 확대 등 5대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특화사업으로 웰니스 힐링 타운조성, 국립 치매 안심요양원 건립도 포함했다.
이외 지역발전 현안사업으로 현 운영중인 365세이프 타운을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을 국가적 대비를 위해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안전체험 시설관리공단화, 산악관광진흥 구역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을 통한 매봉산 산악관광지 개발 지원도 건의했다
태백시는 건의 사업이 대선후보자의 공약으로 선정되고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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