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 58분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고등학교 미래관 2층 실험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학교 측은 전교생 1천여 명과 교직원 등을 학교 운동장으로 대피시켰다.
불은 실험실 91㎡를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건물은 전날 오후 합금과 도금 수업을 마지막으로 비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업 때도 안전키트에 시약을 담아서 사용하고 안전하게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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