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시상식에서 ‘지리산산청곶감’이 소비자가 만족한 2017년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지역특산물 곶감분야)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고객감동 브랜드지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한 지수평가로 고객 만족을 넘어서 제품의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객관화 된 지표로 산출해 최고 품질 단계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지리산 산청곶감’은 브랜드 인지, 이용경험, 신뢰 등 5개 영역의 1차 평가 후 전문심사위원단의 항목별 2차 평가를 거쳐 지역특산물 곶감분야에서 최종 1위를 수상했다.
지리산 산청곶감이 맛과 품질에서 전국적으로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음을 객관적인 지표로써 입증했다는 평가다.
한편 산청곶감은 곶감분야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등록을(2006.6.9 산림청 제3호)을 마쳤다. 높은 당도와 차진 식감으로 고종황제 진상품,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선물, 청와대 설 선물 납품 등 시대와 계층을 초월, 전국 최고의 명품곶감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병일 녹색산림과 산촌소득담당은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리산 산청곶감을 믿고 선택해준 소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곶감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소비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곶감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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