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文 42.0% 安 31.8%...1주만에 10%포인트 벌어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文 42.0% 安 31.8%...1주만에 10%포인트 벌어져

문재인 상승...안철수 급락...1주일만에 순위 뒤집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1주일만에 10%포인트 이상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J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9일 밤에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후보가 5자구도에서 42.0%를 기록해 안 후보(31.8%)를 10.2%포인트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관의 1주일 전 조사에서는 5자구도에서 안 후보가 38.3%를 기록해 문 후보(38.0%)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1주일만에 문 후보가 오차범위(±2.8%포인트) 밖으로 밀어낸 것이다. 문 후보 지지율은 4.0%포인트 올랐고, 안 후보 지지율은 6.5%포인트 급락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8.5%,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3.9%, 정의당 심상정 후보 3.6% 순이었다.

홍 후보와 유 후보는 지지율이 다소 상승했다. 홍 후보는 지난주 6.5%에서 2%포인트 상승했고, 유 후보는 지난주 2.1%에서 1.8%포인트 상승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보수 정당의 조직이 가동되면서 벌어진 현상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 임의전화걸기(RDD) 표본 프레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였고, 응답률은 16.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