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라디오’ 통한 청취자 밀착형 방송 추구
4차 산업혁명 등 미래대비 전략 콘텐츠 마련
도로교통공단 TBN강원교통방송(본부장 신덕식)이 새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강원교통방송은 300일도 채 남지 않은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유익한 이벤트와 특집방송을 제작하고 청취자에게 좀 더 친숙한 방송으로 다가가고자 ‘보이는 라디오’를 시행한다.
먼저 아침 첫 시간을 여는 굿모닝강원(06:00~07:00)에서는 ‘안전만전’과 ‘굿모닝 가정경제’를 통해 도민의 안전한 생활과 가정경제난을 탈출할 수 있는 타개법을 소개한다.
출근길 프로그램인 출발 강원대행진(07:00~09:00)에서는 최근 미세먼지와 재활용쓰레기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함께하는 ‘환경지킴이’ 코너를 신설하고 도로교통공단 교수들이 출연하는 ‘교통안전 매거진’을 운영한다.
오전 시간대 기분 좋은 FM(09:00-11:00)에서는 ‘평창, 당신을 응원합니다’ 코너에서 올림픽을 향한 도민들의 목소리와 바람을 담는다.
정오 프로그램인 TBN차차차(12:00-14:00)에서는 CJ헬로비전 영서방송과 공동제작하는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 청취자에게 친숙한 방송의 민낯을 보여줄 계획이다.
정보프로그램인 라디오공감(16:00-18:00)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교통혁명’ 코너를 신설하고 미래시대의 교통환경과 기술발달을 소개한다.
달리는 라디오 교통방송입니다(18:00-20:00)에서는 ‘데일리 올림픽 브리핑’을 통해 올림픽 관련 각종 뉴스를 전달하고 ‘혁신기러기’를 구성해 강원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이 도민이 된 소감과 소소한 일상을 들어보도록 했다.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강원도에서 사고발생을 줄이기 위해 교통정보 상황실에서 접수한 교통정보를 분석해 도로상황과 도로여건에 맞게 가장 신속하고 안전한 길로 안내해 주는 ‘빅-데이터 교통정보’를 더욱 강화한다.
올림픽을 위한 대형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20일 강원혁신도시 미리내공원에서는 ‘제2회 TBN강원도민 건강걷기 라디엔티어링대회’를 개최해 올림픽 성공개최를 염원하고 도민과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
신덕식 강원교통방송 본부장은 “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경쟁력있는 콘텐츠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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