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오는 21일까지 영농현장에 필요한 기술지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한 ‘영농현장 모닝데이트’를 추진한다 고 19일 밝혔다.
영농현장 모닝데이트는 벼 육묘, 고추 정식, 찰옥수수 채종포 관리 등 당면영농 기술지원과 돌발 병해충 발생, 가품, 태풍 등 시급한 문제 발생 시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최소화 기술지원으로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연간 3~4회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며 각 읍면별로 지정된 9개팀이 회별로 2~3회 방문하게 된다.
활동 시간대는 업무 시작 전 새벽 시간에 영농현장을 방문해 직접 농민들과 대화하며 필요한 사항들을 전달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엄태열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영농기에는 농민들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며 “영농현장 모닝데이트를 통해 품목별로 적기 영농기술을 지원해 농작물 재배초기부터 안정적인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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