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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경남선대위 "선거 사무실에는 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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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경남선대위 "선거 사무실에는 표가 없다"

18일 공식 출범식..."민주당은 표 모으기 위해 게릴라식 작전 펼치고 있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남도 선거대책위원회가 18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국민의당 경남도당에서 이날 오후 6시 도당 관계자와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범식에서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 강학도 도당위원장은 “이번 선거의 당락은 경남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경남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꼼수정치, 계파정치가 아닌 새로운 리더십으로 새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선거 사무실에는 표가 없음을 명심하고 현장의 나가 죽을 힘을 다해 뛰어야 한다”고 독려했다.

▲국민의당 경남선대위 출범식이 18일 오후 6시 경남도당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 강학도 도당 위원장이 "사무실에는 표가 없다. 현장에서 죽을 힘을 다해 뛰자"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병찬 기자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도 게릴라 작전으로 표를 끌어모으고 있다”며 “안 후보의 비전과 정치철학을 믿고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말했다.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김무철 전 마산시 부시장도 “15명의 대통령 후보 중 어는 분이 가장 나은지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올림픽에는 동메달까지 있지만 선거에는 오직 승자만이 앞으로 나설 수 있다. 마지막까지 열과 성의를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박종식 전 수협중앙회장도 이날 출범식에 참석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하선영·전현숙 경남도의원과 김승훈 경남도당 상임고문, 이창호 경남대 교수, 정우서 경남도당 여성위원장 등 21명이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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