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1일부터 7일간 ‘2017 동트는 동해컵 SBS 남·녀 프로볼링 대회’를 천곡동에 위치한 영풍볼링장과 동송 볼링장에서 개최한다.
(사)한국프로볼링협회와 동해시체육회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볼링협회 소속의 남자 프로볼러 120명, 여자 프로볼러 80명이 참가해 프로볼링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먼저 오는 21일 여자부 공식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일간 여자부 본선경기를 진행하고, 남자부 경기는 24일 공식연습경기와 25일부터 본선경기를 2일간 진행하게 된다.
대회 마지막날인 27일 열리는 TV파이널 결승전에는 남․여 단체전 상위 각 2개팀과 남자 개인전 상위 3명, 여자 개인전 상위 2명이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특히 오후 1시 50분부터 4시까지 영풍볼링장에서 개최되는 TV파이널 결승 경기는 SBS-Sports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어 볼링 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게 된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볼링인들에게 수준 높은 프로 볼러의 경기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와 결승경기의 SBS-Sports TV 생중계로 동해시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