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오는 21일 오후 4시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숨결이 살아있는 서울 종로구에서 ‘단종과 정순왕후 행차를 연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10회 추모제향에 맞춰 유동인구가 많은 인사동길(남인사마당~북인사마당)에서 비운의 왕 단종과 정순왕후가 함께 행차하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이날 ‘단종과 정순왕후 행차’ 연출을 통해 외국인은 물론 많은 내국인들이 단종문화제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고 영월군민이 가장 사랑하는 축제인 ‘제51회 단종문화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세계유산 장릉, 관풍헌, 동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단종국장 재현, 정순왕후 선발대회, 왕릉어가행렬, 단종 제향, 소원을 말해봐, K-POP 콘서트,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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