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립박물관, 조사연구총서 30번째 발행

‘기후변화와 삼척한국 미래’ 발간

강원 삼척시립박물관은 삼척지역의 역사 및 문화연구와 소중한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조사연구총서인 ‘기후변화와 삼척한국 미래’를 발간했다.

개관 17주년을 기념해 조사연구총서 30호로 발간된 ‘기후변화와 삼척한국 미래’에서 17세기 소빙기의 우리나라(조선)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의 전란을 겪었다.

명나라의 멸망과 청나라의 발흥 등 국내외적으로 대혼란 격동의 시기에 한국(조선)은 위기 극복을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역사적인 사실을 통해 입증하고 담아냈다.

ⓒ삼척시

‘기후변화와 삼척한국 미래’에서 대혼돈의 시대상황과 혼란의 역사를 오늘의 상황과 결부시켰다.

특히 우리지역의 ‘척주동해비’와 ‘대한평수 토찬비’도 같은 맥락에서 역사적으로 풀어내어 미래를 향한 새롭고 희망적인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어, 삼척학 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되고 지역의 문화콘텐츠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립박물관에서는 전국의 주요 도서관, 박물관 및 관내 각급학교 등 관련 기관·단체에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