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청소년의 글로벌 교육을 위해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은 오는 18일 동해시청에서 스티븐 리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총장과 심규언 동해시장이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에 대한 서명을 함으로써 체결된다.
한편 미국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위치한 공립 종합대학교인 조지메이슨대학교는 1957년 개교했다. 2014년 미국 시사주간지가 발표한 전미 종합대학순위에서 138위, 같은 해 영국 대학평가기관 QS가 발표한 세계대학순위에서 601~650위에 포함되었다.
또한 1986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제임스 M. 뷰캐넌과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버논 스미스가 이 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협약 이후 시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청소년 활동과 관련된 사업 ▲청소년 국제교류와 관련된 사업 ▲각종 체험 및 위탁교육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며 내년부터는 영어캠프와 대학탐방, 대학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개최 할 계획이다.
심규언 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조지메이슨대학과 서로 소통해 국제화 시대에 부합한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동해시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조지메이슨대학측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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