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까지 정선 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870헥타아르에 예방나무주사와 감염목 주변 6755그루의 모두베기 방제사업을 완료했다.
또 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산림청과 동부산림청, 강원도, 정선 국유림관리소, 정선군 관계자 및 산림기술사 등 병해충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컨설팅을 가졌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각 기관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와 함께 소나무 재선충병의 효과적인 확산저지 방안과 방제방법, 전략 등을 논의 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정선읍 봉양리 산 28번지 현장을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찰활동을 전개하는 등 고사목 제거 및 예방나무주사, 지상 연막방제 사업을 실시해 소중한 산림자원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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