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재보궐선거 경남 거제시 마선거구 거제시의원에 더불어 민주당 김대봉(37)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이날 개표 결과 9155표 중 3278표(37.30%)를 획득, 3079표(35.65%)를 얻은 무소속 김용운(52) 후보를 145표차로 따돌리고 가까스로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대구대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 문재인 전 대선후보 중앙선대위시민캠프 상황실 부팀장을 지낸 뒤 현재 더불어 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다.<이하 김대봉 당선자의 당선 소감이다>
■당선 인사
시민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셨던 고 김경진 시의원님을 추모합니다. 성원과 지지를 주신 시민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대한민국, 유능한 정부를 염원하는 거제시민의 승리입니다.
어두운 터널속에 서 있는 거제경제, 대우조선이 하루 속히 밝은 곳으로 나아가길 소망하는 시민들의 간절함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고 더불어 밝게 웃을 수 있는 희망찬 거제를 바라는 어머님, 아버님들의 소망이 녹아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한표 한표 잊지 않겠습니다. 시민과 같은 눈높이로 초심을 잃지 않고 성원에 어긋나지 않는 시의원으로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함께 경쟁을 펼친 김용운, 최선호, 김노회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과제와 시대과제를 함께 해내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거제시의원 마 선거구 당선인 김대봉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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