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망상 해변의 특화체험 행사인 ‘동해 화이트 견운모 페스티벌’운영 대행업체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동해 화이트견운모 페스티벌은 지역의 점토광물을 이용한 지역산업 활성화와 망상해변의 특화체험 행사로 지역산업과 축제를 연계해 지역의 부가가치 창출효과를 기대하고자 8월 2일부터 5일간 개최된다.
본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8회에 걸쳐 추진했으며 올해는 사업의 실효성에 부합되는 제안으로 피서철 망상해변을 더욱 특화할 수 있도록 제안공모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행범위는 행사의 기획, 연출, 진행, 홍보, 안전관리 등이며 사업비는 5000만 원이다.
입찰 참가는 공고일 현재 주된 영업소의 소재지가 동해시로 되어 있는 업체로 공연·이벤트 사업자, 화이트 견운모 관련 사업자, 화이트 견운모 관련 각종 행사를 추진한 실적이 있는 업체·법인·단체이면 가능하다.
공모개요 등 자세한 입찰관련 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와 국가종합전자조달사이트인 나라장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달에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제안서 심사를 거쳐 대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화이트 견운모를 이용한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운영할 수 있는 대행사가 많이 참여해 망상해변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