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스마트 관광서비스를 위해 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섰다.
군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정선아리랑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및 관광을 즐기려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 만족과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관광활성화를 위해 고품질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군은 정선 5일장 등 전통시장 및 관광지, 터미널, 박물관, 축제장, 공공기관 등 인구 밀집지역, 군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 무선인터넷 시설을 설치해 무료 와이파이(Wi-F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5년 11개소와 2016년 11개소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15개소에 AP 31대를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정보는 물론 정선아리랑 공연 등 문화공연과 함께 축제, 관광지,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와 교통, 숙박 등 다양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접근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정선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통해 스마트 관광 기반마련과 함께 정선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최상의 통신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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