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한다.
경로당 순회프로그램은 건강체조와 노래교실 등 모두 9개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0개 경로당에서 매주 1회 실시하게 된다.
그 외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등 9개 기관이 연계되어 진행되는 치매예방 교육 프로그램도 관내 경로당 63개소에서 실시되는 중이다.
올해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사업은 전년대비 사업비를 100% 증액하고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 관리를 위한 전담 관리자를 배치해 다기능 공간으로 활성화 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순회 프로그램을 85개 경로당에서 운영해 어르신들의 기초 체력 증진 및 생활의 활력소 역할을 해왔다.
향후 시는 희망 프로그램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늘어나는 노령 인구가 건강하고 편안하게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100세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로당 순회프로그램은 노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건강체조, 노래교실, 국선도, 밴드체조, 마술치료, 인지치료, 오카리나, 발마사지, 민요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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