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시행하는 ‘R&D 사업계획 컨설팅’ 사업은 R&D 사업의 수행경험이 없는 중소기업과 외부전문가를 매칭해 R&D 사업계획서 작성을 지원한다.
중기청의 R&D 과제를 처음 신청하는 기업의 비율은 66.1%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정부의 R&D 사업 신청서식 간소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중소기업은 사업계획서 작성에 애로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청기업은 선정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외부전문가와 매칭해 기업기술 분석 및 구체화, 기술현황 조사, 기술개발 목표 수립, 실행방안 도출 순으로 R&D 사업계획 컨설팅을 받게 된다. 사업계획서 작성이 완료되면 R&D 과제 선정 2차 단계인 대면평가 역량 향상을 위한 멘토링 지원도 받는다.
연간 지원규모는 50억원으로 기업당 총 사업비의 80%이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개발계획서’를 작성해 신청기간 내 중소기업 컨설팅플랫폼(smbaco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중기청 현장클리닉, 중진공 기업진단 추천 기업 등은 가점이 주어진다. 이번 1차 접수 이후 2, 3차는 7월과 10월에 진행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사업장소재 관할 지방 중소기업청 또는 중진공 창업기술처(055-756-79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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