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생명을 존중하는 의식고취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에도 관내 20개교(초5, 중6, 고4)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사업은 각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 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렛츠고클래스), 정신건강증진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하며 학교를 찾아가서 교육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은 청소년기부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구의 우울감이나 자살징후를 알아채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조인영 건강증진과담당은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으로 성적이나 교우관계 등으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기의 건강한 마음이 학교나 가정생활을 해나가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명의 존엄을 깨달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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