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건설공사장에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건설현장 관계자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대통마루에서 감독 공무원을 비롯해 현장소장 및 현장대리인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 전환기 및 행락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사장 현장대리인 업무, 현장사무실 안전관리, 안전신문고 활용 등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화의식 개선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까지 확대해 현장에서 소홀히 하기 쉬운 것부터 안전수칙을 준수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안전건설과 김석곤 과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담당자들께서 다시 한 번 기본적인 업무 및 역할을 숙지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인구 늘리기 사업과 관련해 공사장 상주 직원에 대해 곡성군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토록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심청상품권을 구입해 관내 상가에서 활용하도록 권장하는 등 군정 시책에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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