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경남 김해시장은 시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6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새로 부임한 김수상 청장을 만나 협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김수상 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허 시장은, 한림면 시산‧금곡리 일원의 서부농장을 저류지화 하는 사업인 ‘화포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사업효과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화포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낙동강 외수위에 직접 영향을 받는 화포천 유역의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계획해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아울러 상동‧생림면 일원의 낙동강변 친수공간에 수상레저시설 조성을 위한 하천관리계획 변경과 서낙동강 탐방로 조성사업,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김해휴게소(가칭) 테마휴게시설 조성을 위해 하천점용허가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와 함께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국도14호선(동읍~한림) 개설공사와 국도58호선(무계~삼계) 개설공사의 조기개통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수상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김해시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에 공감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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