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1일부터 4일간 6회에 걸쳐 민방위대편성 1~4년차 1900여명을 대상으로 ‘민방위대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전용교육장인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올해 만20세에서 만40세이하의 민방위 편성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안보교육 및 화재진화,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주간반 오전 9시~오후1시, 야간반 저녁 6시~10시로 각각 4시간씩 실시되며 주간 및 평일에 교육 참가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은 야간교육(11~12일)이나 주말교육(15일)에 참석하면 된다.
기본교육 대상자는 소집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교육시작 10분전에 교육장에 입실해야 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기본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은 9~10월경 실시되는 1차, 2차 보충교육에 참석하면 된다.
또한 타 시·군·구에 주소를 둔 민방위대원도 이번 훈련에 응소가 가능하며, 타 시·군·구에 출타해 응소할 수 없는 경우에는 현지(체류지)에서 실시하는 현지교육을 받을 수 있다.
홍효기 동해시 안전과장은 “민방위 교육을 통해 유사시 민방위 대원 임무 수행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민방위 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재난예방·대응·복구 등 주민 보호 민방위대 구현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각 시·군·구 교육일정은 국가재난정보센터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해시 안전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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