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진주시 장난감은행 주말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숲으로부터의 정신적 치유의 시간을 가지며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고마움과 소중함을 어릴 때부터 느끼게 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선학산 숲길을 걸으면서 숲 해설가의 도움으로 식물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찰흙 곤충 만들기와 자연물 가족 얼굴 표현하기, 은행잎 책갈피 만들기 등 즐겁고 재미나는 체험활동을 하면서 색다른 봄 숲 체험 활동에 매우 만족해했다.
시 여성보육과 육아종합지원팀 담당자는 “생태 숲 체험행사가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꼭 필요한 활동이며, 시내 숲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숲으로부터 육체적 정신적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주말 가족 체험행사로 ‘가족 숲 체험’행사 외에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세시잔치’, ‘어린이 문화 공연’등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영·유아가족은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jinju.go.kr/care/)를 이용하거나 전화(055-749-36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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