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특기를 계발하고 인성·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아리 활동 청소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활발한 동아리활동을 통해 재능과 특기를 신장시키고 꿈과 희망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태백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예술·창작 동아리가 대상이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접수를 받아 5개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 1개 팀당 12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태백시에 거주 중인 청소년(9~24세)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연중 12회 이상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동아리 구성 이후 6개월 이상 활동 경력이 있어야 하며 동아리 담당지도자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밖에 타 기관, 타부서 동아리 지원 사업과 중복 지원되지 않는 동아리에 한대 신청 가능하다. 운영방향과 행정 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이행 가능해야 된다.
공모분야는 문화 및 예술, 봉사, 과학, 안보 및 나라사랑, 스포츠, 미디어 등이며 심사기준은 활동내용 및 계획, 회원 수, 사회 참여 및 재능기부 활동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이 동아리들의 기량 향상과 동아리활성화로 청소년의 건전놀이 문화를 생성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