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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자유시장 특화된 전통시장 탈바꿈 모색

5억2천만원 투입, 특화 요소 발굴 본격 가동

목포시가 자유시장을 특화된 골목형시장으로 육성한다.

자유시장은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2017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전국 61개 전통시장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


▲ 목포 자유시장 ⓒ 프레시안(김대원 기자)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도심·주택지 내 전통시장의 특색을 집중 발굴해 ‘1시장 1특화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장 규모에 따라 4억4천만원에서 최대 6억원까지 예산이 지원된다.

시는 중형규모인 자유시장에 총 사업비 5억2천만원(국‧시비 각각 2억6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 2월까지 특화상품 개발, 문화공간 조성, 상품 진열개선, 핵심점포 육성 등 특화 사업을 발굴해 활기찬 시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업산업과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시장 전문 컨설턴트인 수석위원과 상인회 회장 및 임원, 디자인 및 음식 관련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특성화위원회를 구성하고 특화요소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지난 30일 자유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위원과 상인이 처음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5차례 회의를 갖고 오는 5월까지 자유시장의 개성과 특색을 살리는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박홍률 시장은 “자유시장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시장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대형마트 입점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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