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하키선수단이 ‘2017 KBS배 전국 춘계 남녀 하키대회’에서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시청은 지난 6일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 하키장에서 개최된 마지막 경기에서 성남시청에 1-0으로 패했다. 하지만 전날 치러진 경기에서 인천체육회를 3-1로 제압해 골득실에서 전통의 라이벌 성남시청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김해시청은 올해 처음 개최된 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이후 개최될 대회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4일부터 열려 남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총 45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편 이번 대회의 여대부에서는 김해 인제대가 준우승을, 남중부는 김해서중이 3위에 올랐다.
또한 김해시청 하키팀 김윤동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홍두표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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