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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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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성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등 12개, 경상대학교 등 14개 대학 1000여명 참여

경남도는 지난 4일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2017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0개 공공기관과 경남개발공사 등 지방공기업 2개 기관이 참여하고, 경상대학교 등 14개 도내대학 1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이번 채용설명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채용계획은 한국토지주택공사 190명, 주택관리공단 110명, 한국산업기술시헙원 103명, 한국남동발전 82명 등 전체 662명이며, 시기는 기관 사정에 따라 다르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2017년도 채용인원과 일정 등 취업정보를 도내 대학생들에게 신속히 제공해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기관별 채용요강,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지역인재 취업사례 발표, 모의면접 및 컨설팅과 각 기관 채용담당자와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2017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서 조규일 서부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
특히, 교정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공공기관별 채용상담부스가 운영됐고 도내 대학생들은 공공기관별 인사담당자와 직접적인 면담을 통해 취업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취업이 어렵기는 하지만 좋은 직장인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등에 대한 채용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어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경남지역 젊은이들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같은 좋은 직장에 많이 취업되고,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경남도는 이전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지역정착을 돕고 이전공공기관은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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