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5일 오후 1시,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중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음식연구회(남성요리반)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군은 중년남성들의 여가 생활과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우리음식연구회(남성요리반) 교육을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수업에는 총 18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신두임 강사가 버섯전골과 동그랑땡 등의 생활요리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윤명수 씨는 “평소 요리를 하고 싶어도 방법을 잘 몰라 자주 할 수 없었는데 다양한 요리법을 배울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요리법을 배워 가족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 8회에 걸쳐 운영될 남성요리반 수업은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은 “제철 재료를 이용한 생활요리를 주제로 남성 혼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밑반찬, 국, 찌개 등의 조리법과 올바른 식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짜임새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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