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진주시, 봄철 야외활동 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주의 당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진주시, 봄철 야외활동 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주의 당부

경남 진주시는 4일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인 SFTS(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의 예방을 위해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바이러스 감염병인 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 소피 참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169명(19명 사망)이 발생했으며 진주시에도 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도록 하며 작업 시에는 장화를 신는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야외활동 후에는 바로 샤워를 하고 진드기에 잘 물리는 부위(머리카락·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며 몸에 붙은 진드기는 무리해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진주시청 전경
시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담당자는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를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야외에서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에는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55-749-6640/010-3238-5157)으로 신고한 후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