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9대 대선 민주당 후보로 3일 공식 확정됐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에서 60.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합계 득표율 과반을 넘어 후보직을 확정했다.
문 전 대표가 기록한 최종 득표율은 57%로 93만6419표를 받았다.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는 종합 합계 50% 득표율을 만들지 못했다. 문 전 대표는 결선투표를 치르지 않고 본선에 직행하게 된다.
문 전 대표는 앞서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경선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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