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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차인(茶人) 어울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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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차인(茶人) 어울림 한마당 개최

차 생산 농가와 차인들이 모여 힐링하는 찻자리 마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달빛 아래 펼쳐진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차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군은 오는 11일 만월 아래 오후 6시 40분부터 율포해수욕장 솔밭에서 차생산 농가와 차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차인 어울림 한마당’을 시작으로 행다시연, 학술심포지엄, 차관련 행사 등을 개최해 보성의 차문화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료 차시음장에서 관광객들이 차를 마시고 있으며, 차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도를 하고 있다 ⓒ보성군

이번 행사는 세대간의 어울림,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 차인과 보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어울림 마당으로 차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특히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이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을 통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또 관내 음악 동호인의 재능기부로 판소리, 색소폰, 통기타 공연도 마련하여 흥겹고 풍성한 차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녹차사업소 김몽현 소장은 “최근 국내 한 연구진은 하루에 녹차 4잔을 마시면 녹차 속 카테킨 성분이 ‘대장암의 씨앗’으로 불리는 대장 용종이 생기는 것을 막아 결과적으로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차에 대한 열풍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느림의 미학이 강조되는 현대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차인과 관광객 어울림 자리를 자주 마련해 차 문화가 스펀지처럼 대중 속에 스며들도록 차의 대중화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대한민국 최고 차문화 축제인 ‘제43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및 차밭일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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