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귀농현장투어, 예비 귀농인 만족도 UP

고성군 귀농지원 시책 및 생생한 경험담 전달

경남 고성군은 경남생태귀농학교(창원시 소재) 교육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현장투어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귀농현장투어는 예비귀농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고성군 귀농지원 시책과 농업 여건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고성군의 귀농지원 정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 고성군

만수팜농장(마암면), 그린빛농장(고성읍), 행복드림농장(하이면) 등 귀농 우수 농가를 방문해 귀농 결심 계기, 농장 경영 성공사례, 귀농 정착 시 애로사항 등 생생한 경험담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고성군의 귀농 지원 정책 소개 등을 통해 고성군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선배 귀농인들의 생생한 조언과 경험담 등이 앞으로 귀농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정제 인력육성담당은 “앞으로도 귀농에 관심 있는 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고성군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및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 귀농 인구는 2014년 118세대 199명, 2015년 205세대 367명, 2016년 270세대 463명으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