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지난 1일 오시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자매도시인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의 초청을 받아 ‘제13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9일간 여의서로 일대에서 “이리 오너라! 꽃과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축제를 방문한 오시환 부군수는 “지난 1995년 영등포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20여 년 넘게 교류를 이어나간다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영등포구와 고성군의 상호 협력이 잘 진행되고 있음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영등포구와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영등포구와의 협력을 통해 매달 마지막 화요일, 영등포구청 앞마당에서 열리고 있는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7월과 8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모집해 도·농간 문화를 비교체험 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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