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원랜드희망재단이 3일부터 ‘2017 폐광지역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 사업 아이디어’공모를 한다.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은 폐광지역 주민들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사회적기업 설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올해부터 공모의 지원대상을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국한하지 않고 폐광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자생력을 가질 수 있는 사업아이템을 제안해 창업하고자 하는 외부 기업, 팀(모임) 또는 개인으로까지 응모 기회를 확대했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5개까지 폐광지역 내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 구체화를 위해 200만 원의 기획활동비를 해당팀들에게 우선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후 2017년 11월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개 팀에 대해 최대 2500만 원(사업비의 20% 이상 자부담)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공모 심사는 이달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15개 팀이 선정 될 때까지 상시로 이루어지게 된다. 지원 내용 및 지원 서식 등의 자세한 내용은 (재)강원랜드 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6개 사업장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약 14억여 원을 지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