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아름다운 간판가꾸기’사업 추진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서의 이미지 쇄신에 나서고 있다.
군은 아리랑의 수도 정선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문화와 관광이 아우러진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경관 개선을 위해 옥외광고물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아름다운 간판가꾸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아름다운 간판가꾸기 시범사업’은 광고주가 정선군옥외광고물홈페이지를 통해 간판 표준디자인 적합여부를 승인받은 후 옥외광고물신고절차에 따라 추진할 경우 간판제작비용의 30%(최대 100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보조금은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관내 소재지 업소이며 간판시공업체는 관내 업체 중에 자율로 선정하면 된다.
군에서는 이번사업 실시로 불법간판정비를 통해 업종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 정비로 지역문화와 조화를 이룬 거리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옥외광고문화 조성 및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정선 옥외광고관리 홈페이지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 현수막 지정 게시대 활용을 통한 현수막 없는 거리 조성, 불법 유동광고물 전담 인력 운영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아리랑의 수도 이미지에 맞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걷고 싶은 거리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옥외광고 가이드라인 홍보물 배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문화 확산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깨끗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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