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매주 1회 민원 창구 방문 첫 번째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에 민원인들이 호응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인지도를 높이고 관공서 방문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매주 1회 민원창구를 방문하는 첫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마다 시청 고객만족센터 민원창구를 방문하는 첫 번째 고객에게 도로명 주소 홍보물품을 선물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남성고객이 70% 에 또 50대가 가장 많았다.
도로명 주소에 대한 인지도 조사 결과는 잘 알고 있다는 응답자가 71%, 보통은 19%,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가 10%로 도로명 주소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우리집 도로명 주소 적어보기에서는 60% 가량이 정확하게 기재했고 30%는 건물번호와 상세주소 사이에 쉼표를 표기하지 않거나, 도로명 주소에 행정동을 함께 적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기타 요청 사항을 수렴한 결과 도로명 주소 이벤트를 동주민센터로 확대 실시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동주민센터 민원창구에서도 매주 월요일 첫 번째 방문 고객에게 도로명 주소 홍보물품 나눠주기 이벤트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주기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건의 및 개선사항을 접수받아 도로명 주소 정착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인수 동해시 민원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표기방법 교육 및 부여 원리 등에 관한 홍보가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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