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과 정선소방서(서장 이기중)는 2일 ‘제39회 정선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2일 여량면 아우라지 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정선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규원, 윤춘희) 주최하고 여량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김중호, 최경숙)가 주관해 열렸다.
특히 이날 대회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소방조직의 기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화재∙구조∙구급 등 3개 분야에 소방호스 끌기, 수관볼링, 족구 등 남자 3종목과 소방호스 끌기, 수관볼링, 심폐소생술, 부목응급처치 등 여자 4종목, 단체줄넘기, 수관연장방수자세, 개인장비장착릴레이 등 남·녀 혼합 3종목 등 총 10종목에 관내 19개 소방대 7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했다.
이날 각 의용소방대에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최종수 정선군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현장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 700여 의용소방대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내고장 안전지킴이로서 안전하고 행복한 정선군을 위한 민간 재난예방 중심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