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4일까지 불법으로 운행되는 승강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운행 정지 승강기 30개소 48대를 대상으로 불법운행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운행정지 대상 승강기의 불법 운행여부와 운행정지 표지 부착상태와 훼손 여부 확인, 검사를 받지 않고 운행하는 불법 승강기 확인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불합격 또는 검사를 받지 않고 운행하는 승강기가 발견되면 고발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 명령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운행정지 승강기 46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운행하고 있지는 않으나 운행정지 표지 미부착 승강기 8대에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홍효기 동해시 안전과장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이 되어 있는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운영을 위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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