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스포츠단 소속 프로골퍼들이 지역 골프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나섰다.
31일 박보미(24), 고나혜(22), 조은혜(19), 강예린(24) 프로는 강원 정선군 하이원C.C에서 인근지역 갈래초·황지초 유소년 선수 9명을 초대해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골프교실에서 선수들은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등 클럽별 원포인트 레슨을 일대일로 진행했다.
하이원스포츠단은 지난해까지 1년에 한번 지역 유소년들을 초청해 드라이빙레인지에서 레슨을 실시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유소년 선수들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필드레슨을 새롭게 진행하는 한편 레슨도 일년에 두 차례로 횟수를 늘려 지역 유망주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이원스포츠단 관계자는 “해마다 성장하는 아이들의 골프 실력에 더욱 성의를 다해 지도하게 된다”며 “올해부터는 멘토링 관계를 통해 지역 꿈나무 육성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2010년부터 강원도 출신의 골프 선수로 구성된 하이원 골프단을 운영하며 강원도 골프 발전을 이끌고 있다.
또한 하이원 스포츠단을 통해 비인기종목인 아이스하키, 유도, 스키, 장애인 스키팀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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