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글 에어쇼, 주민초청행사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열어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4월 8일 청소년들을 위한 항공우주과학 축제인 ‘제39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7 경남 중·서부지역 예선 대회’를 개최한다.
‘예선대회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부문은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등 3개 부문이다. 예선대회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며, 오는 9월에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3훈비는 이번 대회를 맞아 활주로 일부를 개방하고,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대회 참가를 신청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주민 등 일반 관람객들 모두 부대에 들어와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공군 진로탐색 체험부스에서 공군 조종사와 다양한 임무요원의 역할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KT-1 좌석 탑승과 전투기 시뮬레이터 조종, 드론 조종, 장갑차 탑승, 기상예보관 체험, 폭발물처리 장비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창공을 향한 꿈을 심어주는 ‘나라사랑 글짓기’와 ‘항공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초등학생은 현장에서 지급하는 원고지와 도화지를 받아 참가할 수 있으며, 필기도구와 그림 채색도구는 본인이 지참해야 한다. 대회 주제는 당일 공개된다.
‘스페이스 챌린지 경남 중·서부지역 예선대회의 참가접수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 챌린지 2017>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정훈공보실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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