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2017년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학생 독서능력 제고와 효율적인 학교도서관 운영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심쿵! 감성책놀이’와 ‘책 속 미로여행’을 각각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정을 고려해 운영 요일과 시간을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하면 희망학교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각 차시 마다 주제 도서를 읽고 그에 따른 독후활동으로 초등학생은 책놀이 중심의 공예활동, 푸드활동, 연극활동, 조형활동, 미술활동을 중학생은 독서논술을 중점으로 역할극, 모의재판, 콘티짜기, 팝업북만들기 등의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윤종식 교육장은 “학교 특색을 살린 독서교육 활성화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배양을 위해 지속적인 독서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내 학교도서관 순회지원과 더불어 독서토론, 독서논술, 영화인문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도서관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전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독서․토론의 적극적인 수행과 독서교육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순천지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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