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총장 김지환, 학교법인 순천성심학원 이사장 성규제)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일환의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에서 호남제주권 7대 대학 중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일반대학 산학협력고도화형과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 결과는 지난 29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했다.
제일대 사업명은 ‘전라남도 전략산업을 위한 철강∙석유화학 사회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학생∙산업체∙대학이 함께 만족하는 3MiCS 취업제일대학’의 사업비전으로 현장중심, 융합중심, 창의성 3원칙하에 철강∙석유화학, ICT융합기술 및 지역성장산업인 산업안전∙복지 사회맞춤형 인력양성의 목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교육부는 전문대학 LINC+ 사업 2유형인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에 약 44개교를 선정해 대학당 17여억 원씩 총 75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각 권역별로 일반대는 10개교씩 50개교, 전문대는 7개교씩 35개교를 가선정했다.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지난해까지 진행된 LINC사업의 정착모델로, 산업선도형 대학 육성을 통한 청년 취창업 확대 및 중소기업 혁신 지원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 전문대학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은 주문식 교육과정 등 사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확산을 통해 취업난과 구인난을 해소하자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사회맞춤형 중장기 발전계획 하에 1단계로서 7개 과정, 118 협약업체 149명 채용약정을 통해 전라남도 전략산업인 철강산업 및 석유화학플랜트에 각각 융합과정, 미래산업인 BIM과 3D 프린팅기반설계시공 및 해킹보안에 융합과정, IOT 단독과정, 지역유망산업인 산업안전보건 ․복지 과정의 사회맞춤형학과와 2단계로 신재생에너지, 무인항공과정 2개 과정 신설을 예정하고 있다.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은 산업체 등 교육수요자로부터 요구 받은 직무분야 및 교육과정에 따라 사회가 필요한 인력을 해당 산업체에 채용과 연계하는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은 전문화되고 특화된 산업체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학생선발, 교육과정, 교육운영, 취업까지 연계된 사회맞춤형 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산업체가 요구한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산업체와 함께 공동 선발하고 교육과정과 운영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취업도 55% 이상 약정돼 있어야 사업에 선정될 수 있다.
신청은 5개 권역으로 구분해 신청했으며 수도권과 강원충청권, 대경권, 동남권, 호남제주권에서 각각 7개교 내외를 선정하고 권역별 선정에서 탈락한 대학간 경쟁을 통해 9개교를 별도 선정할 방침이다.
대학과 산업체간 각종 협약체결과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
사업계획서는 기본적으로 사업단 구성을 비롯해 학사운영계획, 산업체 협약, 참여 산업체 정보, 취업 약정, 교육기반 구축 계획,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계획, 대학발전계획이 포함돼야 한다.
산업체 협약이나 참여 산업체 정보의 경우 해외 산업체는 한국연구재단 등이 사례별로 별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U+외 117개 협약기업, 대학 가족회사, 산학협력협의회 기업, 전라남도 전략산업, 미래산업을 대상으로 산업체 적정성 검토 심의 후 참여기업을 선정하여 협약식을 체결하며. 학생이 선호하는 직무 및 채용연계 높으며 지속성장성 기대 기업을 중점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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