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경찰서는 지난 29일 사천시 일원에 봄철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과속 및 대열운행 등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탠딩형 현수막을 주요 교차로 30개 설치했다.
‘붙으면 사고’, ‘제발 천천히’를 가시성이 좋은 색상으로 현수막을 제작하여 바람에 흩날려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스텐리스 프레임으로 단단히 고정했다.
강영수 교통관리계장은 “3호 국도는 잘 정비된 도로로 과속을 하는 차량과 남해 등 유원지로 향하는 대형버스들이 줄지어 가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며 “운전자들이 현수막을 보고 서로 조심하여 즐거운 봄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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